[빵지 순례] 산본 소금빵 맛집 쿠모쿠모 베이커리 방문 후기

빵순이, 빵돌이 여러분! ‘소금빵 좋아한다’는 말을 한 번이라도 해본 분이라면, 산본의 숨은 소금빵 맛집 쿠모쿠모 베이커리를 꼭 기억해두세요. 이미 소문난 빵지순례 성지이기도 한 이곳! 직접 방문해보니 왜 이렇게 입소문이 났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고요.

 

오늘은 진짜 빵 덕후의 시선으로 본 쿠모쿠모 베이커리의 매력과 인기 메뉴, 방문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1. 산본역에서 5분! 접근성 만점 위치

쿠모쿠모 베이커리는 산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 산본중학교 맞은편 근처 조용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어서, 번화한 상권과 아늑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차로 방문할 경우 골목 안은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근처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버스, 지하철 모두 접근성이 좋아서 차 없이도 방문 가능한 점이 장점! 빵 사고 근처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에요.

2. 첫 발을 디디자마자 퍼지는 빵 냄새!

 

문을 여는 순간,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빵 냄새가 코끝을 강타해요. 매장 내부는 작고 아기자기하지만 정돈된 진열대와 따뜻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참 좋아요.

오픈 시간 직후 방문했는데도 이미 줄 서 있는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인기 많은 빵은 금세 소진되니 일찍 가는 게 포인트예요.

입구에 붙어 있는 손님들의 손글씨 메모들도 눈길을 끌었어요. 읽다 보면 이 빵집에 대한 애정이 가득 느껴져서,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3. 인기 메뉴 Top 3 – 소금빵은 무조건 먹어야 해!

① 소금빵 (시그니처 메뉴)

이 집의 간판 메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버터와 소금의 황금 비율 덕분에 한입 먹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와요. 진짜 ‘인생 소금빵’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에요.

오전 중 빠르게 방문해야 구매 확률이 높고, 팀당 수량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많이 사고 싶다면 일행과 함께 전략적으로!

② 에그 마요롤

푹신한 롤 안에 가득 채운 고소한 에그 마요가 중독적이에요. 진열대에 나오자마자 빠르게 팔려나가니 눈여겨봐야 할 메뉴!

③ 앙버터롤 & 카야버터롤

버터의 고소함과 달콤한 앙금, 그리고 카야잼의 이국적인 맛까지! 식감과 풍미 모두 훌륭해서 재방문 욕구 자극 제대로예요.

 

4. 따뜻한 공간, 소소한 감동이 있는 매장

작은 매장이지만 정성 가득한 손글씨 메모들, 손님들이 남긴 이야기들이 곳곳에 놓여 있어요. 단순히 빵을 사러 온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감정이 오가는 곳이라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창가 테이블에 잠깐 앉아 한입 베어물면, 그 자체로 힐링! 저도 소금빵 하나를 다 먹기 전까지는 절대 못 일어나겠더라고요.

5.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좋은 점만 말하면 진짜 후기가 아니겠죠?
주말 오후엔 대기 줄이 길고 매장이 협소해서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인기 메뉴는 일찍 품절되기 때문에 오후 늦게 가면 원하는 빵을 못 살 수도 있어요.

그래서 팁 하나!
오픈 시간 맞춰 방문 + 일행이 있다면 역할 분담해서 빵 고르면 효율적이에요.

6. 총평 – 재방문 100% 의사 있음!

쿠모쿠모 베이커리는 단순한 빵집을 넘어서,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정성이 모인 공간이에요.

소금빵 하나만 먹어도 왜 이곳이 유명한지 알 수 있고, 다른 메뉴들도 기대 이상이라 재방문 욕구가 생기는 곳! 군포나 산본 근처에 살거나, 빵지순례 코스를 찾고 있다면 무조건 리스트에 넣으세요!



✔️ 방문 전 체크 리스트

오전 10시~11시 사이 방문 추천

팀당 구매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인원 조절

근처 공영주차장 미리 알아두기

인기 메뉴는 우선 담고 나서 둘러보기!



주말 아침, 따끈한 소금빵 한 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쿠모쿠모만 한 곳이 없어요. 빵덕후라면 한 번쯤은 꼭 들러야 할 베이커리!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서 또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네요.

오늘의 결론: 쿠모쿠모는 빵순이의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