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0일 백패킹 여행기: Part 1 (Day 1~10) - 바르셀로나에서 베네치아까지

 

유럽 30일 백패킹의 첫 10일은 서유럽의 따뜻한 지중해 도시들을 여행하며 여유롭게 시작합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프랑스를 거쳐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까지 이동하며, 각 도시마다 건축, 해변, 예술, 그리고 식도락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은 야간 기차, 저가 버스 등을 활용해 교통비와 숙박비를 동시에 아끼는 것도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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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3: 바르셀로나, 스페인

• 이동: 인천 → 바르셀로나 (항공 직항 or 경유)
• 추천 루트: 사그라다 파밀리아 → 구엘 공원 → 고딕 지구 → 바르셀로네타 해변 → 몬주익 언덕
• 숙소 추천: Kabul Party Hostel Barcelona (랑블라스 거리 인근, 활기찬 분위기)
• 현지 꿀팁: 10회권 지하철 패스(T-Casual) 이용하면 교통비 절약.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최소 2주 전 온라인 예약 필수.
• 전문가의 킥: 고딕 지구 골목을 해질 무렵 산책하며, 바르셀로나의 낭만적인 석양과 거리 악사를 즐겨보세요.

Day 4: 마르세유, 프랑스

• 이동: 바르셀로나 → 마르세유 (Flixbus 야간버스 약 6~7시간)
• 추천 루트: 구항구 →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 마르세유 비누샵 투어 → 칼랑크 국립공원 트레킹
• 숙소 추천: The People Hostel - Marseille (현대적이고 깔끔한 시설, 중심지 접근성 좋음)
• 현지 꿀팁: 항구 근처 생선 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 시식 가능. 마르세유 비누는 천연 수제 제품이 인기.
• 전문가의 킥: 구항구 일몰 시간대에 맞춰 보트 투어 예약하면, 황금빛 석양과 바닷바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Day 5~7: 친퀘테레, 이탈리아

• 이동: 마르세유 → 친퀘테레 (기차로 제노바 경유, 약 7시간)
• 추천 루트: 리오마조레 → 마나롤라 → 코르닐리아 → 베르나차 → 몬테로소 (기차+도보)
• 숙소 추천: Ostello Corniglia (절벽 위의 평화로운 숙소, 전망 좋음)
• 현지 꿀팁: ‘친퀘테레 카드’ 구매 시 기차+트레킹로 입장+WiFi 포함. 여름엔 이른 아침 트레킹이 가장 쾌적.
• 전문가의 킥: 마나롤라의 ‘네스툰 레스토랑’에서 해 질 녘 해산물 파스타와 지역 화이트 와인을 즐겨보세요.

Day 8~10: 로마 & 바티칸, 이탈리아

• 이동: 친퀘테레 → 로마 (기차 약 4시간)
• 추천 루트: 콜로세움 → 포로 로마노 → 트레비 분수 →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대성당, 시스티나 성당)
• 숙소 추천: The RomeHello Hostel (중앙역 도보 거리, 청결하고 분위기 좋음)
• 현지 꿀팁: 로마패스 사용 시 박물관 입장+대중교통 무료. 바티칸은 수요일 교황 알현 시 인파 많으니 피해서 방문.
• 전문가의 킥: 트라스테베레 골목의 ‘Pianostrada’에서 먹는 수제 버거와 와인은 로마에서의 완벽한 저녁 마무리.

Day 11 이동지: 베네치아

• 이동: 로마 → 베네치아 (기차 약 3.5시간, 이른 아침 출발 추천)
• 팁: 기차 예약은 트렌이탈리아 공식 앱 이용 시 할인 가능. 베네치아 본섬 숙소는 조기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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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백패커를 위한 현실적인 팁

• 야간 이동 활용: 바르셀로나-마르세유, 로마-베네치아는 야간 교통으로 숙박비 절약 가능.
• 식비 절약: 점심은 피자/파니니, 저녁은 슈퍼에서 재료 구매해 호스텔에서 요리.
• 세탁은 7일에 한 번: 로마 등 대도시에서 코인세탁소 이용해 짐을 줄이고 실용성 높이기.

여행 초반, 지중해의 햇살과 도시들의 독특한 문화에 푹 빠지며 백패킹의 시작을 힘차게 출발하세요. 다음 Part 2에서는 알프스와 중부 유럽으로 향하는 여정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