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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이탈리아의 낭만을 지나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을 거쳐 네덜란드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문화유산과 자연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여정입니다. 중부 유럽의 전통과 현대, 역동적인 도시와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황금 루트이기도 합니다.
Day 11: 베네치아, 이탈리아

- 이동: 로마 → 베네치아 (고속열차 약 4시간)
- 추천 루트: 산마르코 광장 → 두칼레 궁전 → 리알토 다리 → 곤돌라 체험
- 숙소 추천: Anda Venice Hostel (메스트레 역 인근, 세련된 시설과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
- 현지 꿀팁: 메스트레에 숙소를 잡으면 숙박비 절약 가능. 수상버스(Vaporetto) 24시간 패스로 자유롭게 이동.
- 전문가의 킥: 석양 무렵 곤돌라보다는 바포레토를 타고 대운하를 가로지르면 훨씬 경제적이면서도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

Day 12: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 이동: 베네치아 → 잘츠부르크 (열차 또는 버스 약 6~7시간)
- 1. 기차
- :베네치아 산타루치아(Venezia S. Lucia)역에서 출발하여 잘츠부르크 중앙역(Salzburg Hbf)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직행 야간열차(Nightjet)가 매일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5시간 55분입니다.
- 낮 시간대에는 필라흐(Villach) 등에서 한 번 이상 환승하는 열차가 다수 있으며, 평균 소요 시간은 6~8시간, 최저 요금은 약 28~33유로부터 시작합니다. 미리 예약할수록 저렴합니다.
- 열차는 ÖBB, Railjet, Nightjet 등 다양한 유럽 철도사가 운행합니다.
- 2. 버스
- FlixBus 등에서 운행하는 국제버스가 있으며, 베네치아에서 잘츠부르크까지 직행 또는 환승 노선이 있습니다.
- 소요 시간은 약 6시간 45분~7시간 40분, 요금은 32유로(약 4만 원)부터로 기차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 추천 루트: 모차르트 생가 → 미라벨 정원 → 호엔잘츠부르크 성
- 숙소 추천: Yoho International Youth Hostel (역과 가까움, 분위기 좋은 바 보유)
- 현지 꿀팁: 도시 내 대부분의 관광지는 도보 이동 가능. Salzburg Card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및 주요 입장지 무료.
- 전문가의 킥: 저녁 무렵 ‘Mönchsberg 전망대’에서 보는 올드타운 전경은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을 줌.

Day 13~14: 취리히, 스위스

- 이동: 잘츠부르크 → 취리히 (열차 약 5시간)
- 추천 루트: 반호프 거리 → 구시가지 → 취리히 호수 → 린덴호프 언덕
- 숙소 추천: Oldtown Hostel Otter (중심가 위치, 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시설)
- 현지 꿀팁: Coop이나 Migros 마트에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사면 물가 부담 완화. 반호프 지하 푸드코트도 인기.
- 전문가의 킥: 린덴호프에서 노을 보며 현지 초콜릿과 와인 한잔은 스위스에서의 최고의 휴식.
Day 15: 퓌센, 독일

- 이동: 취리히 → 퓌센 (열차 약 5시간)
- 추천 루트: 노이슈반슈타인 성 → 마리엔 다리 → 호엔슈방가우 성
- 숙소 추천: Bavaria City Hostel - Design Hostel (도보 5분, 저렴하고 깔끔)
- 현지 꿀팁: 성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아침 일찍 방문하면 사진 찍기 좋음.
- 전문가의 킥: 마리엔 다리에서 바라보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유럽 동화의 현실. 드론 금지 구역이니 주의.
Day 16~17: 뮌헨 & 프라하

- 이동: 퓌센 → 뮌헨 (열차 약 2시간), 뮌헨 → 프라하 (버스 약 5시간)
- 뮌헨 추천 루트: 마리엔 광장 → 신 시청 → 호프브로이하우스 맥주홀
- 프라하 추천 루트: 까를교 → 프라하 성 → 천문 시계탑 → 말라 스트라나
- 숙소 추천: The MadHouse Prague (사회적 분위기, 이벤트 많음)
- 현지 꿀팁: 뮌헨에서는 바이에른식 소시지, 프라하에서는 굴라쉬와 체코 맥주 꼭 경험할 것.
- 전문가의 킥: 프라하 성 근처 ‘레트나 공원(Letná)’에서 보는 도시 전경은 최고의 포토 스팟.
Day 18~19: 베를린, 독일

- 이동: 프라하 → 베를린 (열차 약 4.5시간)
- 추천 루트: 브란덴부르크문 → 박물관 섬 → 체크포인트 찰리 → 동베를린 벽
- 숙소 추천: The Circus Hostel (중앙역과 가깝고 깔끔한 시설)
- 현지 꿀팁: 독일 교통 앱(BVG)을 이용하면 지하철, 버스 실시간 정보 확인 가능.
- 전문가의 킥: 이스트사이드 갤러리에서 감성적인 벽화 감상 후, 슈프레 강변 따라 산책 추천.
Day 20: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 이동: 베를린 → 암스테르담 (열차 약 6시간)
- 추천 루트: 반고흐 미술관 → 암스테르담 운하 투어 → 안네 프랑크 하우스 → 담 광장
- 숙소 추천: ClinkNOORD Hostel (북부 지역, 페리로 시내 접근 가능, 트렌디한 분위기)
- 현지 꿀팁: 암스테르담 I amsterdam City Card로 주요 박물관, 교통 무료 이용 가능.
- 전문가의 킥: 운하를 따라 자전거 타고 돌아보는 암스테르담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노란 튤립이 피는 4~5월은 특히 매력적.
이 10일간의 여정은 유럽의 중심부를 통과하며 고풍스러운 도시와 자연,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경로입니다. 교통은 대부분 열차와 저가버스를 병행하며, 도시 간 이동 시간을 야간으로 조정하면 숙박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음 파트에서는 브뤼셀부터 더블린까지 서유럽과 영국, 아일랜드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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