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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 나 혼자 여행 - 의왕 바라산 힐링숲 당일치기 코스 (혼밥 맛집+카페 포함)

by with lily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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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피로가 쌓일 때, 하루쯤은 혼자 조용히 자연 속을 걷고 싶어진다. 이럴 때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딱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의왕에 위치한 바라산 힐링숲이다. 숲속 산책과 더불어 혼자 들러도 편안한 맛집과 카페까지 코스로 구성하면, 하루가 꽉 찬 힐링 여행이 완성된다.

✅ 1. 바라산 힐링숲 – 조용한 숲길에서의 사색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65

의왕 바라산 자연 휴양림

의왕 바라산 자락에 조성된 힐링숲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완만한 숲길로 유명하다. ‘치유의 숲길’은 약 2km 내외로 구성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사색을 즐기기에 딱 좋은 코스다. 중간중간 쉼터와 나무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공기도 맑아 도시에서 벗어난 기분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매월 두번째 수요일은 휴무.

혼자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아 조용히 자연과 함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된다. 주차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고 입장료는 무료라 부담도 없다.

 

✅ 2. 백운호수 감성 뷰 카페 ‘레이크포레스트’

산책 후엔 의왕의 대표적인 명소, 백운호수 인근의 ‘레이크포레스트'를 추천한다. 숲을 즐겼으니 호수를 볼 차례랄까?

이곳은 넓은 창을 통해 백운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를 자랑하며, 혼자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드립 커피부터 라떼, 디저트류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인절미 눈꽃 빙수도 꿀맛이다.

백운호수 풍경과 함께 커피를 즐기며 여행의 여운을 만끽해보자.

 

✅ 3. 혼밥하기 좋은 건강식 맛집 ‘시골밥상’

점심은 의왕시청 근처에 있는 ‘시골밥상’에서 해결해보자. 이곳은 갈치구이와 함께 정갈한 반찬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을 나 혼자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혼밥 맛집이다. 1인 시골밥상 가능하고,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 혼자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채소와 곡물이 어우러진 건강한 한 끼는 여행 중의 피로도 덜어준다. 혼자 조용히 식사를 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챙기고 싶을 때 추천되는 식당이다. 혼자 다닐때는 더 잘 챙겨먹어야 한다. 

✅ 여행 팁

  •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하차 → 버스 10~15분
  • 자차 이용 시 서울 강남 기준 약 40분 소요
  • 바라산 힐링숲 입장료 없음 / 주차장 완비

의왕 바라산 힐링숲은 서울 근교에서 혼자 떠나기 좋은 당일치기 여행지다. 조용한 숲길 산책, 감성 카페, 그리고 건강한 혼밥 식사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어 하루의 만족도가 높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떠날 수 있는 소중한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오늘은 의왕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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